일동제약그룹의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이 2026년도 1차 정기 이사회를 열고 전년도 결산 내역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16명의 학생에게 총 1억 52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그룹 본사 대강당에서는 금년도 장학생들과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재단 장학 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현재 재단은 일동홀딩스 주식 82만여 주와 일동제약 주식 9만여 주 등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장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재단 측은 “1994년 설립 이래 32년간 연인원 628명에게 총 36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올해는 1억 6000만원 가량을 장학금 예산으로 배정해 운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단 일동제약 창업주인 송파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리고자 순수 장학 재단으로 설립됐으며 윤 회장의 생전 뜻에 따라 그가 남긴 일동제약 주식 8만 주(당시 시가 18억원 상당)와 현금 3억원을 무상으로 출연해 사업 기틀을 마련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