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서산 재배 ‘동행쌀’ 기부… 송파구 취약계층 위해

동행쌀 기탁식에서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왼쪽)과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케미칼 제공

 

롯데케미칼이 ‘동행쌀’ 10kg 1217포를 송파구청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동행쌀은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충남 서산) 인근에서 생산된 쌀로, 지난 2021년부터 구매 및 기부 중이다.

 

전날 서울 송파구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 서강석 송파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동행쌀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및 지역 사회복지관 등에 전할 예정이다.

 

동행쌀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토끼를 잡는 활동으로 눈길을 모은다. 이영준 총괄대표는 “지역사회를 보호하고 나눔을 통해 상생하는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목표를 이루고자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달에도 한국한부모가족 복지시설협회와 밀알복지재단 등에 동행쌀을 기부했다. 올해 총 1만7000여 포의 쌀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할 예정이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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