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이 해외 광고비와 같은 해외 가맹점 이용이 많은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결제 특화 신상품 B-GLOBAL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B-GLOBAL 체크카드는 연회비와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 최고 수준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가맹점 이용 시 개인 사업자와 소기업은 2%, 법인사업자는 0.5%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국내 가맹점 이용 시 개인 사업자, 법인사업자 모두 0.1%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기업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개인사업자 및 소기업을 대상으로 1%의 캐시백을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법인 사업자가 소기업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중소기업(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아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카드 발급은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해야 하며, 개인 사업자는 기업스마트뱅킹, 기업인터넷뱅킹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해외 마케팅과 결제 수요가 증가하는 국내 기업의 실질적인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카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