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온비드, 임대 물건까지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 확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온비드를 통한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를 25일부터 매각 물건에서 임대 물건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는 종이 대신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계약서를 작성하고 전자서명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캠코에 따르면 앞으로 온비드를 통한 임대 물건 계약시 전자계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임대차 계약에 따른 확정일자가 온라인으로 자동 부여되고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과 연계한 은행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 최대 0.2%포인트 대출금리 할인혜택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어 유무형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캠코는 설명했다.

또 캠코는 공공기관 보유 자산 임대시 전자입찰 방식이 의무화되면서 많은 임대 물건들이 온비드를 통해 거래될 것으로 전망되어 고객들의 실질적인 편익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온비드에서 거래되는 임대 물건은 공공기관이 임대하므로 계약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임대 가능하고 권리금 없이 임대료와 소정의 보증금만 있으면 입찰할 수 있으며 학교 및 공공기관 내에 위치해 일정 수준 이상의 고객 수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온비드를 이용한 국민은 총 21만8000명으로 지난 2002년 온비드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처음으로 연 인원 20만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입찰참가자수 157만명, 누적 낙찰금액도 65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캠코는 설명했다.

이정화 기자 jh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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