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재해보험 손해평가사 자격제도 도입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농업재해보험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손해평가사 자격제도를 도입해 전담조직과 인력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식품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농업재해보험사업 내실화 추진방안 토론회에서 "손해평가사는 현행 손해사정사와 손해평가인의 중간수준 자격으로 2016년부터 매년 1∼2회 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손해평가사 시험 실시시기와 시험과목(보험+작물), 합격기준과 자격증 발급 등의 세부 관리방안을 내년 5월 농어업재해보험법 시행령 개정 때 반영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을 확대 개편한 가칭 `한국농업금융보험원''의 보험사업 관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2017년까지 보험원의 인력을 40명에서 70명선까지 보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농업분야 재해보험제도가 도입된 지 14년 가량 됐다"며 "(재해보험) 품목이 5개에서 59개로 늘어났고, 예산도 2001년 93억원에서 올해 2천700억원으로 29배 성장했다"고 소개하고 "이제는 제2기의 도약기로 사업 내실화를 다져가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세계파이낸스 뉴스팀 fn@segyefn.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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