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경찰이 18일 흑마술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유아들의 시체 6구를 소지하고 있던 영국 시민권자 남성 한 명을 체포, 시체를 갖고 있게 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18일 뉴시스가 전했다.
이에 따르면 대만 부모 사이에서 홍콩에서 태어난 초우혹쿠엔(28)은 방콕 차이나타운의 한 호텔방에 있던 그의 여행가방에서 6구의 어린이 시체가 발견됨에 따라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방콕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그가 시신을 대만으로 밀수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방콕 경찰 아동·여성보호과의 위왓 쿰춤난은 "시신은 생후 7개월부터 2살까지로 보이는 6구로 일부는 금박으로 싸여 있었다"고 전했다.
초우혹쿠엔이 이 시신들을 어디서 구했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경찰은 흑마술을 광고하는 웹사이트를 통해 한 부유한 고객들에게 어린이의 시신이 공급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그를 체포하게 됐다.
시신은 1구당 20만 바트(6400달러)에 구입했으며 대만에서는 6배의 가격에 팔린다고 경찰은 말했다.
태국에서는 아직도 악운을 쫓아내는 흑마술 의식이 이뤄지고 있다.
세계파이낸스 뉴스팀 fn@segye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