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남부 해안서 규모 6.4 지진

칠레 남부 태평양 연안에서 17일(현지시간)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칠레 국립대학 지진연구소에 따르면 지진은 밤 10시께 남부 칠로에 섬의 켈론으로부터 서쪽으로 525㎞ 떨어진 해저 21㎞ 지점에서 일어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칠레 해군과 국립재난관리청(ONEMI)은 일부 지역에서 진동이 감지됐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었으며, 쓰나미(지진해일)가 일어날 가능성도 없다고 말했다.

칠레에서는 최근 2년간 2060여 차례의 지진이 일어났으며, 이 가운데 40차례는 규모 6.0 이상의 강진이었다. 지난 2010년 2월27일에는 규모 8.8의 대지진과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해 524명이 사망하고 31명이 실종됐으며, 300억 달러의 재산 피해를 냈다.

세계파이낸스 뉴스팀 fn@segye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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