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 홉킨스대 국제대학원 한미연구소는 16일 새 위성사진에 따르면 북한이 경수로 건설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미연구소는 이는 북한이 국제적 비난에도 불구하고 핵 프로그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이 연구소는 4월30일자 위성사진을 보면 북한 영변 핵시설 경수로 격납건물 건설에 진척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연구소는 경수로가 2014년 또는 2015년 전에 가동되지 못할 것으로 예측했다.
2010년 11월 북한 핵시설을 방문하고 위성사진들을 면밀히 검토해온 미 학계 전문가 2명은 경수로가 전력 생산을 위한 것처럼 보인다고 밝히고 있으며 다른 전문가들은 경수로는 궁극적으로 핵무기 제조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조엘 위트 한미연구소 웹사이트 '38 노스'(38North) 편집자는 "미사일 문제와 추가 핵실험 불확실성과 관계없이 북한은 핵무기 생산 증대 전략 핵심인 경수로 건설을 밀어붙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연구소는 북한이 2011년 경수로 건설에 급속한 진전을 이뤘다면서 그러나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초 사이에 작업이 중단됐다가 3월 말 재개됐음을 위성사진을 통해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경수로 건설 중단의 부분적인 원인은 지난해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때문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겨울 날씨가 닥친 것이 더 그럴듯한 설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파이낸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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