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자체 최초 CCM 도입

전북도가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기업들의 소비자중심경영(CCM) 제도 도입을 지원한다고 뉴시스 통신이 전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과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이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해 정부(공정거래위원회) 인증을 받는 제도.

이와 관련 도는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등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우 등 도내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CCM 합동도입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지역에서는 이날 10개 기업의 CCM 도입으로 2010년에 인증을 획득한 ㈜하림과 참바다영어조합법인과 함께 총 12개 업체가 인증을 받거나 도입하게 됐다.

김완주 지사는 협약식에서 "기업의 CCM 도입으로 도내 중소기업이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서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의미를 설명했다.

그동안 도는 CCM 도입을 위해 바이(BUY)전북, 사회적기업, HACCP인증기업, 제조업체 등 50여 개 기업들에게 해당 제도를 홍보하고, 인증 기업 사례발표 및 설명회를 가졌다.

CCM 인증기업은 표시광고법, 방문판매법,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 위반으로 공표 명령을 받은 경우, 단계적으로 제재 수준이 경감된다.

또 인증기업 및 소속된 개인에 대한 포상이 이뤄지며, CCM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도 부여된다.

세계파이낸스 뉴스팀 fn@segye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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