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서울청년×시민, ‘자원순환’ 컬래버 성료

깨끗한나라와 서울 청년기획봉사단 ‘프로젝트 환생’이 함께한 자원순환 활동 모습들. 깨끗한나라 제공
깨끗한나라와 서울 청년기획봉사단 ‘프로젝트 환생’이 함께한 자원순환 활동 모습들. 깨끗한나라 제공

 

제지 위생용품 기업 깨끗한나라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청년기획봉사단 ‘프로젝트 환생(環生)’과 자원순환을 위한 협업을 성료 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개월간 폐장난감 새활용 봉사, 인공지능(AI)·코딩 멘토링, 종이자원 재활용 교육 등 아이디어를 짜고 이를 시민이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폐장난감을 직접 분해하고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을 재질별로 선별, 재활용 전문기관에 전달했다. 아울러 AI·코딩 멘토링을 바탕으로 ‘H₂OC 계산기’ 개발을 도왔다. 분리배출한 자원의 양에 따른 수자원 절약량과 탄소 저감 추정치를 확인할 수 있는 계산기로, 프로젝트 기간 321건 데이터가 입력됐다. 탄소 저감 추정치는 121.3㎏에 달했다. 또한 종이자원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교육했다.

 

이렇게 쌓은 경험과 전문성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프로젝트 환생은 지난 9월 서울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열린 ‘우리동네 한강공원 가꾸기: GREEN 한강’에서 ‘배출-재생-재탄생’을 주제로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민들은 폐자원 교구를 직접 분류하고 H₂OC 계산기를 활용해 분리배출에 따른 수자원 절약과 탄소 저감 효과를 확인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189명 시민이 참여했으며,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기여도는 5점 만점에 4.79점, H₂OC 계산기 만족도는 4.7점을 기록했다. 특히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과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효능감이 모두 높아지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아이디어에 깨끗한나라의 경험과 전문성을 더하고, 이를 시민들의 자원순환 실천으로 연결했다는 점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전문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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