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527.1원 마감…13.7원 ↑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7일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7일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원·달러 환율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기준금리 인상 시사 등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7원 오른 1527.1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환율은 매파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영향으로 1525원에 상승 출발한 뒤, 오후 1시10분경 1519원대로 상승 폭이 줄었으나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최고 1528.1원까지 오르며,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전인 지난 11일(1520.2원) 이후 5거래일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사 등이 영향을 미쳤다. 전날 케빈 워시 미국 Fed 총재 체제 하에 처음으로 열린 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했다.

 

다만 점도표를 제출한 18명의 위원 가운데 9명이 연내 최소 한 차례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이 중 6명은 두 차례 인상을 전망하며 인상 가능성이 부각됐다.

 

주다솔 기자 givesol@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