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마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한꺼번에 쏟아지며 국내 증시가 일제히 급등했다. 코스피는 5600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코스닥은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1분 코스닥150선물과 코스닥150 현물지수의 가격 변동 요건이 충족됨에 따라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정지했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선물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20.40포인트 오른 2027.20을 기록해 6.31% 상승했다. 현재 오후 1시 22분 1155.20에 거래 중이다.
한편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35.08포인트(2.45%) 오른 5642.09로 출발해 한때 5673.11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현재 5667.97에 거래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사상 처음으로 ‘19만전자’를 달성했다. 현재 소폭 하락해 18만9100원을 기록 중이다.
현정민 기자 mine04@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