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디자인그룹(Yoondesign group), 뮤지크 크리에이티브 레이블(MUZIK CREATIVE LABEL) |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유니크한 디자인, 최상의 제품 퀄리티, 다양한 프로젝트 전개로 유명한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스틸러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한글 문화를 선도하는 디자인 전문기업 윤디자인그룹이 디지털 폰트 윤명조와 윤고딕을 테마로 한 아이웨어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12일 정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9일 한글날 양사의 제휴를 공개한 이후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며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두 브랜드의 만남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돼 왔다.
'쓰고, 쓰다(WRITE&WEAR)'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아이웨어와 글자라는 전혀 다른 카테고리이지만 아이웨어를 쓰고 글자를 쓰는 것에 대한 두 브랜드의 접점과 스틸과 한글이라는 소재의 무한한 확장성을 다루는 두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한 발상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총 4가지 아이웨어 모델로 구성되었으며, 제품에 한글을 형상화해 누구나 손쉽게 쓰는 아이웨어에 한글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모델과 더불어 데일리 아이템은 물론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함께 선보였다. 또한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아트웍을 통해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박람회에서도 공개되어 국내외 많은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시각적으로 위트있게 조합한 그래픽도 한글의 우수한 미감을 널리 알리는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한글의 "ㄴ", "ㄷ", "O"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안경과 선글라스 모델이 한정 판매되며 제품 문의와 구매는 스틸러 공식 홈페이지와 신사동 공식 쇼룸, 아이웨어 콜라보레이션 홍보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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