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저장소 '또' 사고쳤다…'이번엔 박시후'

(사진 출처 = 일베저장소)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저장소'(이하 일베)가 악성 댓글 논란에 또 휩싸였다. 

19일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시후가 성폭행했으면 감사해야지"라는 내용이 담긴 페이스북을 캡처한 사진이 게재됐다. 이 게시글에는 빠른 속도로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줄지어 달렸다. 

일부 일베 회원들은 "질투나 하지마라" "박시후 레벨이면 나도 당하고 싶다" 등의 악성 댓글을 물밀듯이 게재했다. 

특히 해당 글의 출처가 불분명해 조작의 가능성도 제기된 가운데 실제 계정 주인이 존재 시 그에 대한 사생활 침해 우려도 제기된다. 

한편, 일베는 지난 11일 위암 투병으로 사망한 故임윤택의 소식에도 악플을 달아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세계파이낸스 뉴스팀 fn@segye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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