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이하 진콘)이 주성균 신임 대표를 선임함과 더불어 조직 개편을 통한 사업 확장 및 플랫폼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임된 주성균 대표는 약 20여 년에 걸쳐 글로벌 소비재 브랜드의 캠페인 전략,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마케팅 분야에서 역량을 입증해 온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다. 현재는 세계적인 건축가 토마스 헤더웍이 설계를 맡아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서울 ‘노들 글로벌 예술섬’의 브랜딩 디렉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진콘은 이번 대표 선임을 단순한 인사 교체가 아닌, 창립 6년 차를 맞아 ‘규모의 성장’에서 ‘신뢰와 전문성의 성장’으로 전환하는 전략적 변곡점으로 정의한다. 이에 ▲진콘 어워즈 글로벌 확장 ▲인플루언서 지원 플랫폼 구축 ▲해외 지부 설립 ▲전문 교육 체계 및 인플루언서 권익 보호 등 4대 핵심 전략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우선 ‘진콘 어워즈’를 해외 주요 국가와 연계한 글로벌 IP로 본격 육성함으로써 기존 시상식의 개념을 넘어 국가별 인플루언서 및 콘텐츠 산업과 연결되는 국제 교류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스폰서십과 미디어 영향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오는 7월 1일 오픈 예정인 인플루언서 전용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인플루언서 PR, 콘텐츠 협업, 캠페인 연계, 브랜드 매칭, 글로벌 네트워킹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주성균 대표의 글로벌 캠페인 운영 및 CRM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인플루언서의 성장과 수익화를 지원하는 실질적 플랫폼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진콘은 해외 지부를 설립해 현지 파트너와 함께 국가 단위의 인플루언서 산업 구조를 공동 설계하는 ‘Co-Building Partner’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 태국·대만·베트남·일본 등 K-콘텐츠 친화도 및 상업화 가능성이 높은 아시아 시장에 우선적으로 진출해 향후 K-브랜드의 해외 진출과 현지 인플루언서 수요를 연결하는 글로벌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디지털 트렌드 환경 속에서 인플루언서들이 지속 가능한 커리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 체계도 강화한다. 브랜드 전략, 콘텐츠 기획, 수익 다각화 등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계약·정산·저작권·세무 등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충을 지원하는 보호 체계도 확대한다. 특히 매주 월요일 운영되는 ‘인플루언서 데이(I-Day)’를 통해 법률·세무 상담, 콘텐츠 협업, 권익 보호 활동 등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주성균 신임 대표는 “이번 조직 개편은 단순한 운영 변화가 아니라 인플루언서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이라 강조하며 “플랫폼,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 지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인플루언서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