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매트리스 브랜드 시몬스가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파머스 마켓’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4~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 이천시의 시몬스 테라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18년부터 9년째 이어지는 이천의 대표 축제이자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셜라이징(Socializing) 프로젝트다.
지역 농가 10곳과 테라스 내 식료품 편집숍인 퍼블릭마켓(소포장 농산물·와인)이 참여해 이천직접 수확한 신선한 농·특산물 등을 준비했다.
구체적으로 ▲오건농장(토마토) ▲이천쌀강정(쌀강정·뻥튀기) ▲버섯엔(표고버섯) ▲하영농원(고구마·조청) ▲라우딸기(딸기) ▲SJ팜(샐러드채소류) ▲이천미감(이천쌀) ▲여름애팜(복숭아 즙·잼) ▲흥만소(쌀 크림빵) ▲로스터리 믈(참기름·들기름)이 참가했다.
시몬스 측은 “참여 농가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집기 제작, 부스 설치, 디스플레이, 홍보 등 판매 및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 일체를 제공한다”며 “파머스 마켓을 통해 지역 농가들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파머스 마켓은 농·특산물 부스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우선 유명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14일 디에이드, 15일 유성은, 16일 10CM이 나선다.
웰니스 토크도 있다. 16일에는 북튜버이자 작가 김겨울과 웰니스 매거진 ‘아침’ 윤진 대표가 강연을 펼친다. 17일에는 장사천재 조사장으로 알려진 조서형 셰프와 가수 겸 작가 요조가 강연을 이어간다. 주말에는 ‘실링 서비스’팀이 큐레이션 한 앰비언트 공연이 열린다.
참여형 이벤트도 기다린다.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1분 안에 준비된 농산물 조합을 통해 무게를 맞히는 ‘제한시간, 이천그램(2000g)을 맞혀라’ 게임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또 시몬스 인스타그램 팔로우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파머스 마켓 장바구니와 이천 투어 가이드맵을 선물한다.
아울러 시몬스 테라스의 카페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에서는 별미 팥빙수는 물론 신규 음료 4종(딸기 프라페, 버터크림 라테, 아이스 초코, 치즈 밀크쉐이크)을 맛볼 수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파머스 마켓은 시몬스 테라스 오픈 이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작한 행사로, 매년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어느덧 지역 상생형 문화 콘텐츠를 선도하는 지역 축제로 발돋움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들이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하고 이천 지역 농·특산물을 경험하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몬스 테라스는 2018년 오픈 이후 누적 방문객 17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이천의 랜드마크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