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전국 5개 인력개발원서 산재근로자 ‘전기기능사 교육’ 입학식

 

대한상공회의소는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20일 부산, 인천, 광주, 천안, 파주 등 전국 5개 인력개발원에서 산재근로자의 사회 복귀를 돕는 ‘전기기능사 교육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은 산재근로자들이 기술 습득을 넘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회복하고 실질적인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한상의는 산재 근로자만이 겪는 특수한 상황을 세밀하게 고려해 일반 교육과는 차별화된‘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재기를 전폭 지원하고 있다.  

 

먼저 교육 초기부터 지도교수가 배정돼 수강생과 일 대 일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단순히 진로를 정하는 것을 넘어 개개인의 신체적 조건과 이전 경력 경로를 정밀하게 분석해 수강생이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는 최적의 직무 방향을 설정하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교육생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전문 기술 습득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전기기능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응시료를 필기와 실기 각 1회씩 전액 지원하기도 한다.

 

교육 수료 후에도 상의의 지원은 계속된다. 자격증 취득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게 실습 장비를 상시 개방하고, 지도 교수진의 기술 지도를 지속적으로 연계하는 등 촘촘한 사후 관리 체계도 구축했다. 홀로 시험을 준비하며 막막함을 느끼기 쉬운 산재 근로자들 에게 끝까지 든든한 동행자가 되겠다는 취지다. 

 

이창형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 훈련취업지원팀장은 “우수한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활용해 산재 근로자분들의 삶을 재건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산재근로자들이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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