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470원대 하락 출발…중동 긴장에 변동성 확대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83.5원)보다 19.5원 오른 1479.5원에 출발했다. 뉴시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83.5원)보다 19.5원 오른 1479.5원에 출발했다. 뉴시스

 

원·달러 환율 4.0원 내린 1479.5원 출발했다.

 

20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보다 8.60원 하락한 147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현지시간 18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발표하면서 국제유가가 9% 급락하자, 야간 거래에서 환율은 1460원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주말 사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항구 봉쇄 유지 방침 이후 이란의 선박 포격과 화물선 나포 주장이 이어지며 군사 긴장이 재확대되면서 이날 환율 변동성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98.28로 전 거래일보다 0.18포인트(0.18%) 상승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148억원, 2562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09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달러 환율은 1474.9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7.10원(0.48%) 상승 중이며, 일본 엔화는 100엔당 927.87원으로 2.43원(0.26%) 오르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원·달러 환율은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우려와 휴전 협상 불확실성 재부상에 하락 출발한 뒤 장중 상승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현민 기자 jhm3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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