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베이비시터 매칭 플랫폼 ‘핑크베이비시터’가 한국식 ‘맞춤형 안심 케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베트남 가족 여행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아이 돌봄에 쫓기느라 휴식을 포기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하는 ‘가족 힐링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습“이라며 “‘핑크베이비시터’는 다낭, 나트랑, 푸꾸옥, 호치민 등 베트남 주요 여행지 전 지점에 동일한 운영 기준을 적용하며 부모의 휴식과 아이의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에는 해외에서 아이를 맡기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컸지만, 최근 부모들 사이에서는 인식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여행 중 짧은 휴식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가 하나의 ‘현명한 선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핑크베이비시터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단순 보호 개념을 넘어, 아이의 연령과 성향을 고려한 놀이 중심 케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베이비시터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교감하며 돌봄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이나 영상에 의존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스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이용 시간의 유연화다. 핑크베이비시터는 기존 4시간이었던 최소 이용 시간을 3시간으로 단축한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마사지·스파(60~90분), 파인 다이닝(약 2시간) 등 실제 여행 일정에 맞춘 구성으로, “필요한 만큼만 이용하고 싶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부모들은 부담 없이 짧은 휴식을 즐길 수 있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아이 돌봄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신뢰’다. 핑크베이비시터는 이를 위해 3단계 신원 검증과 위생·안전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톡을 통한 간편 예약과 실시간 상황 공유 시스템을 도입해, 부모가 언제든 아이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베트남 현지 베이비시터들의 친화력과 세심한 케어가 더해지며 재이용률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핑크베이비시터’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행 시즌, 베트남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단순한 일정 소화가 아닌 ‘모두가 만족하는 여행’을 위한 준비도 필요해 보인다. 여행 가방을 챙기기 전, 가족 모두의 여유를 만들어줄 돌봄 시스템을 미리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