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자사주 861만주를 소각했고, 이달 말까지 한국거래소 변경상장을 마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소각된 자사주는 발행주식 총수의 2.3% 수준이다. 금액 기준으로는 약 1조2000억원 규모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대내외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 시장과 약속한 주주환원을 차질 없이 이행해 연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150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주주가치를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