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 다문화 싱글맘 200개 가정에 간식 꾸러미 지원

사진=한국건강가정진흥원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금옥)이 ㈜GS리테일과 함께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다문화 싱글맘 200가구 어린이에게 간식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으로 진행된 이번 지원은 모든 가족이 차별과 편견 없이 행복하기 위한 가족정책 제공에 노력하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고객의 삶의 가치를 향상시킨다는 경영철학을 가진 GS리테일이 함께 했다.

 

이번 지원은 유학생 자녀 등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다문화 싱글맘의 자녀로 정책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했다.

 

GS리테일은 어린이를 위한 간식 꾸러미 200개를 전달했으며 해당 물품은 국적과 인종에 관계없이 도움이 필요한 모든 엄마와 자녀들을 돕고 있는 EMC(Every Mother & Child)와 러브더월드(Love the World)를 통해 다문화 싱글맘 가족의 어린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인 그린무브공작소와 연계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버려지는 장난감을 수리, 소독하고 최신 동화책을 모아 전달하는 등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와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함께 진행했다.

 

김금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작은 베품이 큰 기쁨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ESG 경영 및 사회적 가치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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