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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캐드컴 |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디지털 저장매체 복사기 공급을 전개하는 보안 전문 솔루션 업체 ㈜한국캐드컴(대표 박상경)이 NVMe 복사기 ‘MX-4P-ALL’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로운 저장매체인 NVMe 복사기(모델명 MX-4)에 이어 출시된 이번 신제품은 저장매체의 소형화가 핵심인 휴대용 컴퓨터 시장의 흐름에 따라 개발됐다. 크기는 작지만 전송속도가 빠른 새로운 인터페이스인 PCle NVMe라는 SSD를 M.2에 장착함에 따라 NVMe의 규약을 사용하는 초고속 SSD가 등장해 새로운 복사 장비의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M.2 SATA 등은 기존 HDD/SSD 복사기에 어댑터를 활용해 복사나 삭제가 가능하나 NVMe는 기존 SATA HDD 복사기에 어댑터를 사용한 작업이 불가능하다. 이에 ㈜한국캐드컴은 'PCle M.2 NVME M.2 SSD'와 'M/M.2 SATA, 2.5”·3.5” SATA HDD/SSD, USB3.0/2.0의 복사 기능을 제공하는 NVMe 전용 복사기 'MX-4P-ALL'을 출시하게 됐다.
㈜한국캐드컴에 따르면 이 제품은 PC 및 전용 소프트웨어가 필요하지 않은 독립형 장비로, 기존 복사기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NVMe 전용 복사기인 만큼 NVMe 및 SATA HDD/SSD, USB3.0/2.0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NVMe와 2.5”·3.5” SATA HDD/SSD가 기본으로 지원되고, M/M.2 SATA, USB 컨버터(어댑터)는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분당 최대 12GB의 속도로 데이터 복사나 삭제가 가능하며, 6TB 이상의 고용량 HDD/SSD도 복사할 수 있다. 더불어 데이터 부분만 복사할 수 있는 빠른 복사 기능이 지원되고, 다른 인터페이스 장치를 복사하는 크로스오버 작업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NVMe에서 NVMe로 복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NVMe에서 USB로, USB에서 NVMe로 복사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동시에 3개의 NVMe를 복사할 수 있고, 별도의 USB 메모리 포트를 통해 주요 복사 원본을 로드한 후 필요할 때 선택 복사할 수 있다. 추가로 USB 스틱 메모리를 원본으로 사용하면 동시에 4개의 NVMe를 복사할 수 있으며, DoD 기능이 있어 HDD 및 SSD의 모든 데이터를 복구하지 못하도록 삭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4.3인치 TFT 풀 칼라 터치스크린을 통해서는 포트별 작업 상태와 진행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작업 이력을 추출할 수 있는 로그 기능이 탑재돼 작업한 데이터 로그가 내장된 메모리에 저장된다. 백업용으로 별도의 USB 디바이스에 로그 파일을 저장할 수도 있다. 강화된 백업 기능으로 NVMe나 USB에 전체 데이터 백업 원본을 저장할 수 있으며, 보안상 PC 및 클라우드, 웹 하드에 보관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데이터 백업 등에도 활용 가능하다.
650g의 본체 무게와 콤팩트한 크기로 이동성이 우수하며 'Windows O.S', 'Mac O.S', 'Linux' 등 운영체제(OS)와 관계 없이 모든 포맷을 지원한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캐드컴 관계자는 “현장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 출시한 MX-4P-ALL은 분당 최대 12GB로 고속으로 작업할 수 있어서 작업 효율성이 우수하고, 10~100대 정도의 다품종 소량 작업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기업의 용도에 따라 PC, 노트북 등을 세팅해 납품하거나 유지 보수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일반 기업과 제조 업체, 유지 보수 업체, 관공서, 정부기관 등 지자체, 금융기관, 군부대 등 많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89년 설립한 ㈜한국캐드컴은 플로피 디스크 시절부터 CD, DVD, HDD, USB와 NVMe 등 최신 메모리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저장매체 다량 복제기를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국내 최초로 국가정보원에서 시행하는 HDD 등 자료 삭제 제품에 대한 보안적합성 검증을 획득했다.
lgh0811@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