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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캐틀하우스 |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축산물 유통 전문업체 캐틀팜(대표 김성식)이 운영하는 신개념 프리미엄 미트샵 ‘캐틀하우스(Cattle House)’가 용인 최대 규모로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한 캐틀하우스는 정육점과 스테이크 레스토랑을 동시에 운영하는 복합 미트샵으로 소고기 구입과 식사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캐틀하우스는 브랜드 슬로건인 ‘일일 일소(一日一牛)’를 중심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소고기를 매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을 경영 원칙으로 한다. 복잡한 유통 단계를 줄여 고품질의 소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국내 소고기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캐틀하우스 1층은 기존 정육점과 차별화된 신개념 육류 브랜드숍으로 고품질의 소고기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북미산 프리미엄 소고기 브랜드 ‘엑셀비프(Excel®)’와 ‘프리미엄 시그니처 앵거스’를 비롯해 다양한 냉장∙냉동육과 가정 간편식(HMR)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캐틀하우스에서 고기를 구입한 손님 중 예약 손님에 한해 4층 루프탑 라운지의 공간과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층에 위치한 ‘캐틀라운지’는 소고기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브랜드 슬로건에 따라 프리미엄 소고기 스테이크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오늘의 스테이크’는 부챗살, 치맛살, 살치살 중 매일 좋은 고기의 부위를 선별해 제공한다.
스테이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샐러드바와 카페도 함께 선보였다. 스테이크 주문 시 3000원을 추가하면 샐러드바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카페에서는 다양한 커피와 차, 베이커리 제품 등을 판매한다.
김성식 캐틀팜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고품질의 소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매일 즐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복합 미트샵인 캐틀하우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엑셀비프 등 프리미엄 소고기 브랜드의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캐틀하우스에서 판매하는 엑셀비프는 미국 업계 최초의 ‘지육 스캔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과학적인 공정을 통해 탄생한 고품질 소고기로 국내 미국산 소고기 시장 점유율의 37%를 차지할 정도로(2018년 5월 미국 PIERS 리포트 기준) 한국에서 브랜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엑셀비프는 사육 환경부터 제품 패키지까지 7단계로 엄격하게 관리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생산되므로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미국 농무성(USDA)의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마블링, 육량, 육질, 육색 및 연령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선별된 우수한 생우로만 제품을 공급하며, 코스트코를 비롯한 국내 주요 대형 마트와 유명 프랜차이즈에서 만나볼 수 있다.
lgh081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