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노발락 골드' 출시로 1~3단계 분유 모두 구축

"영유아 필수 영양성분·신바이오틱스 등 함유"

사진=GC녹십자
[세계파이낸스=유은정 기자] GC녹십자가 프리미엄 유아식 '노발락 골드'를 출시하면서 분유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모두 갖추게 됐다.

남궁현 GC녹십자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28일 서울 논현동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노발락 골드 론칭 행사'에서 "현재 노발락 1, 2단계를 이용하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이번 3단계까지 있는 노발락 골드 라인을 출시하게 됐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분유는 영유아의 성장 시기에 따라 1단계에서 3단계까지 나눠 구분해 먹어야 한다. 그간 GC녹십자가 판매한 노발락 라인은 0~12개월 아이를 위한 1, 2단계 제품 라인업으로만 구성돼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된 노발락 골드는 생후 12개월까지의 아기를 위한 1단계, 2단계를 포함해 12개월부터 36개월까지 수유 가능한 성장기용 조제식 3단계로 구성돼 있다.

남 본부장은 "노발락 골드는 소아과 의사와 영양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영유아의 영양 요구량에 맞춰 설계한 유아식으로 비타민과 철분, 아연, 단백질 등 영양소들이 고루 함유됐다"며 "이 제품에는 영유아의 장건강 및 소화 기능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의 조합인 신바이오틱스가 함유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유아의 면역 기능 향상 및 두뇌와 시력 발달에도 도움을 주는 모유 구성 성분인 뉴클레오타이드와 DHA(도코헥사엔산) 및 ARA(아라키돈산) 등이 포함됐다. 
28일 서울 논현동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노발락 골드 론칭 행사에서 남궁현 GC녹십자 마케팅본부 본부장(오른쪽)과 강수정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노발락은 지난 2012년부터 GC녹십자가 국내 독점 공급하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로 프랑스를 포함해 독일, 뉴질랜드 등 전 세계 6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다.

노발락 골드는 제조 단계뿐만 아니라 원유 집유부터 출하에 이르는 모든 생산 과정에서 안전성이 보장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수정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이 제품은 부모들이 원하는 영유아의 발달에 꼭 필요한 영양소들을 고루 갖춘 유아식"이라며 "이 제품은 온라인 오픈마켓 및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제품 노발락 골드이 출시되면서 GC녹십자의 '노발락' 시리즈는 일반분유인 노발락 stage1∙stage2, 묽은 변을 보는 아기에게 도움을 주는 노발락AD, 배앓이로 힘들어하는 아기를 위한 노발락AC, 자주 토하는 아기를 위한 노발락AR, 단단한 변을 보는 아기를 위한 노발락IT 등 총 9가지로 제품군이 확대됐다.

viayou@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