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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바른 |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목디스크를 유발하기도 하는 거북목 증후군은 현대인의 사무직 종사자 중 80% 이상이 겪고 있는 흔한 직업병으로 지목된다. 특히 스마트 기기의 확산으로 인해 일자목 또는 거북목 증후군 증상을 앓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보통 목을 앞으로 쭉 빼는 자세나 어깨와 등을 앞으로 구부리고 있는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게 되면 뒷목부터 시작해 어깨와 허리 등으로 뻐근한 정도의 가벼운 통증이 시작되고 심할 경우 만성피로, 불면증, 극심한 두통이 찾아오기도 한다.
정상적인 목 척추는 C자 형태로 나와 있어야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 척추가 1자 모양으로 앞으로 쭉 뻗은 채 기울어진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를 우리는 일자목 또는 거북목 증후군이라 부른다. 결코 좋지 않은 목 척추 변화로 한번 일자목이 형성되면 다시 정상적인 C자 형태로 되돌리기가 쉽지 않아 평소 비수술적인 치료를 병행하며 일상생활에서 구부정한 자세가 아닌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종사하는 사무직 직장인들 사이에서 목베개와 같은 목보호대를 평소 목에 걸치고 지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본인 스스로 의식하며 올바른 자세로 있고 싶지만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다 보면 무의식적으로 자세가 틀어지기 마련이므로 바른 자세 교정을 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거북목교정기, 목견인기와 같은 목디스크 보호대가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일자목 또는 거북목은 목디스크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이 되어 되도록 발생 초기에 바른 자세로 교정하는 것이 좋다. 간단한 방법으로 거북목 자가진단을 할 수 있다. 목을 뒤로 젖혔을 때 계속되는 어깨, 목 결림이나 뒷목의 뻣뻣함이 날갯죽지와 팔까지 느껴진다면 일자목 또는 거북목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평소 목 주변 근육들을 단련시켜 주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목이 어깨 앞으로 쏠려 나오지 않도록 하는 바른 자세만 유지해줘도 거북목 증후군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무의식적으로 취하는 거북목 자세를 교정하기 위해 거북목교정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거북목교정기는 목이 앞으로 젖혀지지 않도록 뒤쪽에서 팽팽하게 잡아주면서 동시에 허리도 곧게 펴질 수 있도록 하는 목견인기 역할을 해줘 거북목 증후군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
메디컬 전문브랜드 '더바른'은 어떤 자세에서도 불편함 없이 강한 지지력으로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목견인기를 이달 출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더바른 관계자는 ”목견인기는 벌집공기층 구조로 만들어져 경추로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하고 목 척추가 받는 힘을 완화해 목통증, 요통, 퇴행성 협착증 등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며 “부드럽고 탄력 있는 재질로 착용에 안정감을 줘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을 주지 않으며 간편한 공기주입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는 의료용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메디컬 전문브랜드 '더바른'의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h0811@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