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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풀무원 |
14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맞아 직장인의 6시 퇴근을 응원하는 '육칼챌린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육칼과 정시퇴근을 의미하는 '6시 칼퇴근'의 줄임말이 '육칼'로 같은 점에 착안해 육칼챌리지를 기획했다"며 "육칼챌린지를 통해 모든 직장인들이 육시 칼퇴가 도전이 아닌 당연한 일상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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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칼 리미티드 에디션. |
우선 풀무원은 '요즘은 육시칼퇴'라는 말이 패키지에 크게 쓰여 있는 '육칼 리미티드 에디션'를 내놓았다.
또한 홈페이지에 이벤트를 응모한 신청자 중 300명을 추첨해 육칼 리미티드 에디션 한 박스를 증정했다.
이번 달에는 육칼챌린지에 응모한 참여자들이 실제로 육시칼퇴를 잘 지키는지 현장을 점검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육칼단속반이 직접 찾아가 육칼 두 박스를 증정하고 육시칼퇴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 밖에도 풀무원은 사무실이 밀집된 지하철역으로도 출동해 출퇴근길 직장인들에게 육칼을 무료 증정하고 동영상 어플리케이션 틱톡(TikTok)과 협업해 육시칼퇴송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2016년 출시한 육칼은 지난해 12월 육개장 맛을 깊이있게 구현하기 위해 기본 육수 역할을 하는 액상스프 외에 별도의 비법양념을 새롭게 개발했다. 육수를 우려내던 재료를 양지에서 사골로 변경하고 고춧가루와 마늘을 더했다.
이 관계자는 "리뉴얼한 육칼은 육개장 같은 라면을 뛰어넘어 진짜 육개장의 맛과 풍미를 최대한 살려냈다"며 "육시칼퇴 후 진한 육개장의 풍미가 살아있는 육칼로 저녁이 있는 삶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viayou@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