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동대구역 역세권 '이안 센트럴D' 21일 견본주택 오픈

동대구역 초역세권 단지 '이안 센트럴D'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역세권 아파트’ 인기는 여전하다. 출퇴근이 편리한 교통망은 물론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구축된 편리한 생활 인프라 덕분에 실거주 및 전월세 임대를 놓기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역세권과 비역세권 아파트는 경쟁률이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대구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이 인접해 있는 ‘e편한세상 남산’은 지난 1월 평균 346.51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 마감됐다.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로 특별공급을 제외한 191가구 모집에 무려 6만6184명이 몰렸다.

반면 대구지하철역과 다소 거리가 있는 B건설회사의 신축 아파트는 지난달 490가구 모집(특별공급을 제외)에 4393명이 접수해 ‘e편한세상 남산’보다 크게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역세권 단지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며 “대부분 교통과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실거주 뿐만 아니라 전월세 임대를 놓기에도 유리하기 때문에 실수요 및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역세권 단지가 많은 웃돈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동대구의 중심입지에서 ‘이안 센트럴D’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아파트 단지는 ‘이안 동대구’와 함께 이안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안 센트럴D는 지하2층, 지상 22층에 10개 동, 총 1179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116㎡로 구성된 아파트가 999가구이고, 전용면적51~68㎡로 구성된 오피스텔이 180실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대구 역세권은 현재 대구의 새로운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는 곳으로 탁월한 교통인프라와 풍부한 편의시설,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안 센트럴D’는 KTX·SRT·대구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시내 및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까지 단지 앞에 위치해 교통망이 잘 갖춰졌다. 단지 인근으로는 18개 시내버스 노선이 경유하며, 동대구로 및 신안남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수성구, 북구, 시내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도보 이용이 가능한 곳에 국내에서 두번째로 큰 신세계백화점이 있으며, 재래시장인 평화시장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동대구로를 따라 종합병원인 파티마병원이 있고, 반경 1km권에 신암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동부여성문화회관, 대구광역시립동부도서관도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메리어트호텔&레지던스도(2020년 예정) 단지 근처에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가까이에 동대구초, 덕성초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국립대학교인 경북대도 가깝다.

이 아파트는 대우산업개발이 올해 저작권 등록을 마친 신평면 ‘살림착착’이 최초 적용되어 거주자들의 동선을 최적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안 센트럴D’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345-18번지에 위치하며, 21일 오픈한다. 입주는 2021년 9월로 예정돼 있다.

‘이안(iaan)’이라는 전통 아파트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대우산업개발은 ‘이안’을 고객들과 영원히 함께하는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분양을 마친 후에도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이안공감’이라는 커뮤니티 카페 운영이다. 대우산업개발은 이 커뮤니티를 활용해 입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한편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lgh0811@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