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NHN페이코와 'PAYCO우리체크카드' 출시

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지난 12일 간편결제 서비스기업인 NHN페이코와 함께 'PAYCO우리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는 'PAYCO포인트' 적립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며 체크카드로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했다. 전월 실적 조건 및 월 적립 횟수에 대한 제한 없이 이용금액의 1.5%를 'PAYCO포인트'로 월 최대 1만점까지 쌓아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페이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비자 브랜드로 카드를 발급 받으면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또 △국내 부티크 호텔 숙박 및 F&B 최대 40% 할인 △호텔스닷컴 제휴페이지에서 350 달러 이상 결제 시 50 달러 할인 △진에어 수하물 우선하기 서비스 △국내 26여개 레스토랑 및 펍&라운지 웰컴드링크 및 무료 발렛파킹 서비스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카드를 발급받은 선착순 1만명에게는 PAYCO포인트 5000점이 지급되며 출금계좌를 'PAYCO 제휴계좌' 또는 '우리은행 계좌'로 등록한 고객에게는 각각 선착순으로 5000명과 3000명에게 PAYCO포인트 1만점이 추가로 지급된다.

더불어 연말까지는 카드의 월 최대 적립한도를 1만5000점으로 높여 5000점의 보너스 적립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우리카드는 간편결제 주 이용층인 2030세대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고 PAYCO는 모바일앱 활성화를 통한 결제플랫폼 확장에 도움이 돼 양사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화 기자 jhlee@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