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OLED 엑스포, 킨텍스서 개막

차세대·친환경 조명으로 주목받는 LED·OLED 엑스포가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 200개, 해외 50개사가 참여해 600개 부스를 설치하며 약 2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식에는 세계적인 조명업체 오스람 출신인 국제조명협회(GLA) 볼프강 안도르퍼 의장 등이 참석했다.

LED(Light Emitting Diode·발광다이오드)는 반도체 소자에 의해 빛을 발산하며 전기를 빛에너지로 바꾸는 효율이 높아 백열전구·할로겐등에 비해 84∼87% 전기를 절감하고 형광등에 비해서도 37%나 에너지가 절약된다.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유기발광다이오드)는 현재 디스플레이에 주로 사용되지만 향후 감성 조명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파이낸스 뉴스팀 fn@segye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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