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SK스퀘어가 주당 100만원을 넘어서며 황제주에 등극했고, 증권업종 전반도 동반 강세를 기록 중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5% 상승한 7093.01로 출발하며 개장 직후 7000선을 상회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0% 상승세로 출발함에 따라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돼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되기도 했다.
이날 SK스퀘어는 장 초반 114만9000원까지 치솟으며 주당 100만원 이상의 ‘황제주’ 반열에 올랐다.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 대비 1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분 약 20%를 보유하고 있어 하이닉스의 주가 강세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과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증시 활성화에 따라 증권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2.23% 증가한 7만8900원에 거래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외 주요 증권주들도 일제히 오름세다. 같은 시각 등락률은 ▲한화투자증권(10.87%) ▲키움증권(10.77%) ▲현대차증권(10.21%) ▲유안타증권(5.97%) ▲삼성증권(4.71%) 순으로 나타났다. 증시 거래대금 폭증에 따른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 확대 전망이 주가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주다솔 기자 givesol@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