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CES 2026 성료…"고객사 10곳과 계약 논의"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나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를 찾은 관람객들이 바디프랜드 부스를 방문해 헬스케어로봇 733 제품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는 지난 1월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제조사를 넘어 헬스케어로봇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의 위상을 글로벌 무대에서 분명히 각인시키며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17년부터 10년 연속 이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CES 2026 기간 동안 글로벌 마사지체어 제조사 및 딜러사 10여 곳과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라이선스 계약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기술의 혁신성과 확장성에 주목하며, 각 시장 특성에 맞는 기술 적용과 협업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이미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받아들여 생산하고 있는 업체들도 733과 다빈치 AI, 퀀텀 뷰티캡슐, 에덴로보 등의 완성도를 확인하고 증산에 대한 협의를 이어나가기도 했다.

 

바디프랜드는 일반 기업들의 문의도 잇따랐다고 전했다. B2B 및 공공·상업 공간으로의 활용에 대한 문의가 많았으며 유럽의 한 국적 항공사는 공항 라운지 내 설치를 전제로 한 헬스케어로봇 도입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로봇 제조뿐만 아니라 원천 기술을 글로벌 제조사들에 라이선스 형태로 제공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기술 수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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