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취약계층 한가위 선물… 전통시장 장보기 지원금 2500만원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왼쪽 3번째)과 울산 지역 가족센터 담당자들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이 19일 울산 중구의 본사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체험·나눔 행사’ 추진을 위해 지역 가족센터 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동서발전이 취약계층 125가구에게 2500만원(가족별 20만원)을 지급하고, 가족들이 직접 구·군별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식으로 진행된다. 장보기 행사는 28일까지 각 가족센터별 일정에 맞춘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이웃들이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의 즐거움을 느끼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