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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왼쪽 세 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
이번 간담회에서 진흥원은 신나는조합 직원과 서울 소재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 3곳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신나는조합은 2015년부터 진흥원의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융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계문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건의 및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원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및 고용창출 등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이 서민의 금융생활과도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만큼 진흥원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은 대출한도 증액, 사회적경제기업 보험가입 지원 및 직원 대상 생계자금 대출 신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고 진흥원은 전했다.
진흥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jh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