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블록체인 기반의 물류 전문기업인 볼트코퍼레이션(이하 볼트)은 P2P딜리버리 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볼트 딜리버리 앱’ 베타버전을 출시하고, 앱 다운로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볼트는 베타버전 운영을 통해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접수, 향후 이를 반영해 정식 버전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베타버전 출시 기념 이벤트 역시 소비자 피드백 중심으로 진행된다. 볼트 딜리버리 앱을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만 하면 선착순 50명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 포인트를 증정하며, 앱 사용 후 볼트 딜리버리 홈페이지, 볼트 테크놀로지 페이스북, 볼트 테크놀로지 인스타그램에 있는 네이버 폼을 통해 사용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3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볼트 딜리버리 홈페이지, 볼트 테크놀로지 페이스북, 볼트 테크놀로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볼트 딜리버리 앱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한층 투명하고 편리하게 퀵서비스와 P2P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전화로 일일이 주소나 전화번호를 전달하는 번거로움 없이 앱을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 정보를 손쉽게 입력할 수 있다. 또 배송할 물품 종류(서류/박스 등)와 배송기사 방문시간까지 상세하게 예약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몇 번의 간편한 터치만으로 퀵서비스와 P2P 딜리버리 서비스 접수가 가능해 회의나 업무 중에도 이용할 수 있다. 운송수단 역시 다양해 오토바이, 다마스, 라보, 지하철, 화물 등 총 5가지 중 편의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볼트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볼트 딜리버리 앱은 현금, 카드 외에 VOLT 코인(ACDC)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며, 앱 내부의 VOLT 지갑에서 VOLT 코인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앱 내에서 암호화폐로 실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만큼 암호화폐 시장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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