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조리 간편식 '쿡1015', 매장 규모 작고 인건비 절감 효과 기대

사진=홍익푸드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반조리창업 아이템인 ‘쿡1015’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끓이기만 하면 되는 국과 찌개, 반찬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로, 포장 전문점이라는 특성 덕분에 매장 규모가 작고, 인건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쿡1015에 따르면 가맹점의 권한을 최대한 부여해 인테리어와 주방설비, 쇼케이스 냉장고 등을 예비점주가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정보공개서에 모든 물품 사용을 강제로 하지 않는다고 명시해 이러한 상생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쿡1015 관계자는 “창업 환경이 어려워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본사와 가맹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전략으로 돌파구를 마련했다”며 “1인가구, 1인창업 등 최근 트렌드에 적합하고, 적은 자본으로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창업을 찾는다면 쿡1015가 적격”이라고 말했다.

한편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고, 한끼를 먹더라도 몸에 좋고 정성스러운 음식을 먹고 싶다는 트렌드로 인해 조리의 번거로운 과정은 줄이고 엄마의 밥처럼 정성이 가득한 반조리 식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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