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탕웨이-김태용 감독 열애설, 中 "현빈이 더 나았을 것"

(사진출처=영화 `만추` 스틸 사진)

중국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중국 반응이 뜨겁다

23일 중국 시나닷컴은 한국 언론 보도 내용을 인용해 "한국 매체가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열애를 폭로했다"고 전했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부정과 인정이라는 뒤섞인 반응을 나타냈다.

하지만 대다수는 "중국의 여신이 어떻게" "안돼" "상대가 현빈이었다면 더 나았을 것"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23일 '여성중앙'에 12월호에 따르면 탕웨이와 김 감독은 2009년 '만추'에서 감독과 배우 사이로 만나 올해부터 부쩍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 연예 매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영화 촬영을 마친 이후에도 배우와 감독으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돈독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용 감독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은 서로 마음이 더욱 가까워지면서 서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빈도가 늘기 시작했다.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탕웨이가 경기도 분당 부근에 매입한 부지도 김 감독의 거주지와 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파이낸스 뉴스팀 fn@segye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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