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통합봉사회와 대한중앙의료봉사회는 2025년 11월 총회를 통해 양 기관의 병합을 의결하고 2026년 4월 ‘대한중앙의료봉사회’ 명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의료봉사의 목적사업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두 단체는 병합 운영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의료봉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양 기관의 병합은 2025년 11월 18일 서울지방변호사회 변호사회관에서 개최된 총회를 통해 관련 안건이 의결되었다. 행정 통합은 법무법인 경국의 자문 아래 진행되었으며 관련 법적 절차를 충실히 준수함으로써 조직 통합의 정당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2016년부터 보건의료계 대학생과 예비의료진을 중심으로 전국 단위 봉사활동을 펼쳐왔고, 대한중앙의료봉사회는 2024년부터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전문 의료진을 기반으로 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이번 병합을 통해 예비의료진과 전문의료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봉사활동의 지속성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이은우 회장은 “이번 병합은 단순한 조직 통합을 넘어 의료봉사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책임 있는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중앙의료봉사회는 운영계획 수립 과정에서 행정 및 운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과도기 동안 효율적인 통합 운영을 위해 일정 기간 양 명칭을 병용할 방침이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