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대 한국기자협회장에 기호 1번 박종현 후보가 당선됐다.
한국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협회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휴대폰 알림톡과 문자 투표를 활용해 직선제로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박종현 후보가 1만1280명의 유권자 가운데 3782표를 득표해 제50대 한국기자협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유권자 11,280명 중 6,565명이 참여해 58.2%를 기록했으며 구영식 후보는 2,783표를 득표해 2위를 차지했다.
박종현 당선자는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기자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종현 당선자(세계일보) 약력
-중앙고 / 한국외국어대 / 서울대 국제대학원 졸업
-2014 ~ 2015 한국기자협회 세계일보 지회장
-2015 ~ 2018 워싱턴특파원
-2019 관훈클럽 편집위원 / 동북아연구회 회원(현)
-2019 ~ 2023 외교안보부장 산업부장 사회2부장
-2022 ~ 2023 한국기자협회 해외네트워크위원장
-2023 ~ 아세안안보포럼(ARF) 자문위원(현)
-2024 ~ IFJ(국제기자연맹) 한국 본부장(현)
-2024 ~ 2025 제49대 한국기자협회 회장(현)
-1971 전남 순천 출생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