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NH농협은행, ‘NH더퍼스트기업대출’ 출시…주거래 최대 2.5%p 우대

NH농협은행은 첫 거래 및 주거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NH 더퍼스트기업대출'을 출시했다.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첫 거래 및 주거래 기업 고객에 여신 한도와 금리를 우대하는 ‘NH더퍼스트기업대출’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NH더퍼스트기업대출의 대출 대상은 최근 결산재무제표에 대한 외부회계감사를 필한 NICS 4B등급 이상인 기업이다. 신규 거래 및 주거래 기업에는 최대 2.5%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제공하며, 대출 한도는 신용등급에 따라 담보인정비율을 최대 20%까지 추가 상향한다. 

 

 자금의 용도는 운전자금·시설자금 모두 가능하다. 또한 기업의 안전한 자금관리를 돕는 하나로브랜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의 구축료 및 사용료를 면제한다. 단 타행에서 20억원을 초과해 대환한 기업만 혜택이 제공된다.

 

 최영식 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다양한 기업 고객의 니즈에 따라 신규 및 주거래 기업이 금리 우대 및 한도를 우대받을 수 있는 NH더퍼스트기업대출 상품을 출시했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기업 고객 전용 상품들을 출시해 기업금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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