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더엘 이미나 대표, ㈔따뜻한 하루 미얀마 무료급식소 건립 후원 캠페인 진행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대표이사 김광일)가 희망지기로 활동 중인 코스메틱더엘 이미나 대표와 함께 미얀마 무료급식소 건립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따뜻한 하루는 지난 2월 이미나 대표와 함께 미얀마 빈민촌 다곤세이깐 마을을 방문, 무료급식 봉사 및 위생용품 전달, 우물 지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돌아온 뒤 다곤세이깐 아이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무료급식소 건립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미나 대표는 “미얀마 빈민촌 아이들은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번에 무료급식소가 세워질 다곤세이깐 마을은 판잣집 4000가구가 모여 사는 곳이다. 하루의 한 끼조차 챙기기 어려운 이곳의 아이들은 뜨거운 뙤약볕 아래에서 긴 시간 배식을 기다리고, 길에 앉아 식사를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갑자기 비라도 오면 비를 맞은 채 기다리고 질퍽한 바닥에 앉아 밥을 먹는다”며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한 끼 식사와 무료급식소 건립 후원을 호소했다.

 

따뜻한 하루 박윤미 국장은 “따뜻한 하루 미얀마 지부장님이 운영하는 무료 공부방에 아이들이 많이 몰린 상황이다. 지부장님께서 옆집 주인분들께 집을 팔아달라고 몇 년간 부탁했는데 우리가 봉사 간 날 갑자기 집을 팔겠다는 의사를 보이셨다. 이에 너무도 기쁘게 이미나 희망지기님이 70평 가량의 집을 사주셨고 저희 따뜻한 하루에서 인테리어 비용과 시설비를 지급할 예정”이라며 “여러분의 후원금은 무료급식소 설립과 공부방 운영비로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미나 대표는 2022년 따뜻한 하루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초청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2023년부터는 튀르키예 지진 긴급구호 성금 기부, 생리대 지원 캠페인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난 2023년 5월부터는 보다 넓은 나눔 활동을 위해 따뜻한 하루의 희망지기로 위촉됐으며 향후 라오스 보육원 설립 관련 따뜻한 하루 기부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후원금 기부는 따뜻한 하루 홈페이지 또는 이미나 대표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에서 미얀마 급식소&공부방 기부하러 가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10만 원을 후원하면 석류 10과를 한 봉에 농축한 석류농축액 블레싱미 1박스(10만 5000원)을 선물로 받을 수 있으며 50만 원을 후원하면 블레싱미 석류농축액 5박스를 선물로 받는다. 모든 후원금에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된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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