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사회적기업 알배기협동조합, 8·15 광복절 맞아 독립운동굿즈 발매

사진=알배기협동조합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청년사회적기업인 알배기협동조합(칠곡군 소재)이 8·15 광복절을 맞아 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경북지방우정청, 경상북도,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와 협업을 통해 ‘독립운동굿즈’ 상품을 개발해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상북도는 유림독립운동의 상징 ‘김창숙’, 13도창의군 군사장 ‘허위’, 한국 근대의 여걸 ‘남자현’,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국무령 ‘이상룡’ 등 약 2300여명의 독립운동가를 매출한 지역이다.

 

이번 상품을 기획한 알배기협동조합 관계자는 “경상북도에는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했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독립운동가도 많아 이들을 알리고, 독립운동인식 개선을 위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생각할 수 있도록 해 애국 및 보훈정신의 의미를 현 세대들에게 되새겨 주고 국가보훈에 대하여 느끼는 딱딱하고 어려운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독립운동굿즈는 우정사업본부가 운영하는 공공 온라인 쇼핑몰 우체국쇼핑몰에서 ‘독립운동굿즈’를 검색하면 다양한 독립운동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오는 8·15광복절을 맞아 전 상품 30% 할인 및 무료배송 이벤트 2주간 진행한다.

 

사회적가치 생산을 위해 독립운동굿즈 판매 수익금 일부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에게 기부되고, 앞으로도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홍보하기 위해 활용될 예정이라고 조합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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