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지정학적 위기감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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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안재성 기자]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1.1% 상승한 배럴당 56.2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비슷한 시각 1.47% 오른 배럴당 63.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감이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19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영국 유조선을 나포해 억류했다. 영국 정부는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하면서 이란을 압박하고 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거래일 대비 0.01% 뛴 온스당 1426.9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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