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강한방연구소, 내달 ‘구전 녹용 진’ 농축액 출시

러시아 아바이스크산 녹용을 원재료로 제조

[세계파이낸스=신유경 기자] 녹용은 예로부터 ‘신의 뿔’로 불리며 귀하게 여겨온 대표 보양식품으로, 신체 면역력은 물론 우리의 몸이 건강한 활동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원산지에서 녹용이 국내로 수입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러시아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러시아산 녹용은 뉴질랜드산보다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실제 편강한방연구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해 7월3일부터 23일까지 주요 온·오프라인 243개 매장에서 총 453건의 나라별 녹용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러시아산 녹용이 뉴질랜드산 녹용보다 100g당 약 42% 가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관세청의 ‘나라별 녹용 수입가격’ 자료에서도 러시아산 녹용이 뉴질랜드산 녹용 대비 kg당 약 73%정도 높은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편강한방연구소의 러시아산 녹용 제품 ‘구전 녹용’은 다양한 맞춤형 제품으로 출시되어 남녀노소 전 세대가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어른들뿐 아니라 어린이들의 입맛에도 맞췄고 심지어 세 살 아기가 먹을 수 있는 제품까지 세밀하게 구분해 판매하고 있다.

구전녹용은 섭취 시 깊고 진함을 느낄 수 있는 정통 ‘구전 녹용’과 순하게 느낌을 담아낸 ‘구전 녹용 순’, 초등학교 자녀 입맛에 맞춘 ‘구전 녹용 금지옥엽’, 유아의 건강과 성장을 돕는 ‘구전 녹용 당금아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휴대용 스틱형 제품 ‘구전녹용 복세편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강한방연구소의 ‘구전 녹용’은 모두 러시아 아바이스크산 녹용을 원재료로 한다. 아바이스크의 겨울은 평균 영하 30~40도를 기록할 만큼 매섭다. 날씨가 추울수록 녹용의 조직이 조밀화 돼 우수해지는데 러시아의 청정한 해발 2000미터 고산지대에서 사계절 혹독한 추위에 단련된 아바이스크 사슴의 뿔이 바로 구전 녹용의 주성분인 것이다.

또 구전 녹용은 분골과 팁 부위도 아낌없이 넣었다. 실제 녹용은 뿔의 위쪽으로 갈수록 영양분이 많다. 가장 윗부분인 분골과 팁 부위에는 녹용의 생장점이 몰려있어 러시아 사슴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편강한방연구소 관계자는 “천혜의 환경에서 생장한 러시아산 녹용은 고품질로 평가 받아 ‘원용(元茸)’이라고 불리운다”라며 “특히 아바이스크 사슴은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 강한 면역력이 있는데다 사료를 먹이지 않고 산 속의 약초를 먹고 자랐기에 더욱 품질이 좋다”고 말했다.

편강한방연구소는 녹용의 농도와 함량을 증대하여 천연재료들과 황금비율로 배합한 100% 농축액 구전 녹용 ‘진’을 8월1일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판매처에서는 여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편강한방연구소 ‘구전 녹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vanill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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