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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72% 하락한 1만2341.03을,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76% 떨어진 5571.71을 각각 기록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Stoxx50 지수도 전일 대비 0.56% 내린 3501.58로 거래를 마쳤다.
미중 무역갈등이 재발될 우려가 번져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5일 중국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면서 속도에 연연하지 않고 협상을 이어가야 한다고 반박했다.
포렉스닷컴의 애널리스트 파와드 라자다는 "투자자들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대치가 경제성장 전망을 해칠 것으로 보고 당장 지금 확장적 통화정책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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