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0.91% ↓…하루만에 반락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계파이낸스=안재성 기자]1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91% 내린 2072.92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 상승세를 그렸던 코스피는 하루만에 반락했다.

기관투자자가 863억원 순매도해 하락장을 주도했다. 개인투자자는 606억원, 외국인투자자는 334억원씩 각각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업(+0.85%), 운수창고업(+0.52%), 운수장비업(+0.27%)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였다.

종목별로는 이아이디(-15.05%), JW홀딩스(-9.87%), 아모레G(-8.66%) 등이 하락세였다.

파미셀(+10.93%), 삼화전기(+10.85%), 모나미(+9.11%) 등은 상승세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21% 떨어진 666.28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404억원, 792억원씩 각각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263억원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업(+0.37%)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산네트웍스(-20.23%), 제넨바이오(-17.49%), 미스터블루(-16.06%) 등도 내림세였다.

퓨전데이타(+29.94%), GV(+29.91%), 켐온(+29.90%) 등은 상승세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7원 오른 1181.3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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