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우리 히어로, 소방관 지원사업' 기념식에서 조수형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장(사진 가운데)이 최병일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사진 왼쪽), 오세억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회장(사진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
[세계파이낸스=오현승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소방관과 그 가족을 위한 '우리 히어로, 소방관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이를 통해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위로금 △소방관 자녀 장학금 △소방관 부상방지와 재활치료를 위한 운동기기 △유해물질 살균 및 의료장비 소독·건조기 등을 지원한다.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는 소방 선진화와 사회공익 증진을 위해 관련 법에 의해 설립된 단체로, 정회원인 퇴직 소방공무원 약 1만 5000여명과 명예회원인 현직 소방공무원 약 5만 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달 강원도 산불 이재민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피해복구 기금 2억 원을 전달하고 피해지역 중소기업과 주민들을 위한 특별금융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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