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브리핑] 유류세 인하폭 축소에 '기름값 1500원'

 

유류세 인하 폭 축소 첫날인 7일 오전 전국 휘발유 가격이 ℓ당 1500원 턱밑까지 왔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490.96원으로 전일보다 13.72원 상승했다. 서울은 24.56원 오른 1589.66원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고양시 창릉동, 부천시 대장동에 제3기 신도시를 짓는다. 새 신도시는 입지는 고양시 창릉동(813만㎡·3만8000가구), 부천시 대장동(343만㎡·2만가구)로 결정됐다. 사당역 복합환승센터(1200가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300가구), 왕십리역 철도부지(300가구) 등 서울권 택지에도 모두 1만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작년 '스톡옵션 대박'에 힘입어 상장사 중 직원 평균 연봉 1위 자리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작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전체 상장사(지주사 등 제외) 중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직원 평균 급여가 2억41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작년 전체 직원 130명이 총 313억7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을 모집할 수 있는 기업 범위가 '창업 7년 이내의 중소기업'에서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된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발행기업 범위는 창업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확대되고 창업투자회사의 창업·벤처 사모펀드(PEF) 설립이 허용된다. 금융위원회는 7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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