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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0.68% 떨어진 7471.75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28% 내린 5576.06을, 범유럽지수인 유로Stoxx50 지수는 0.03% 후퇴한 3502.63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영국 집권 보수당 내 브렉시트 강경론자들이 브렉시트 추가 연기 및 유럽의회 선거 참여 결정에 반발해 테리사 메이 총리 불신임을 다시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국의 정치적 불안정성이 또 다시 부각됐다.
이는 주요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일 대비 0.63% 오른 1만2313.16으로 거래를 마쳐 독일 경제의 탄탄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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