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브리핑] 5대 증권사 퇴직연금 수익률 저조

지난해 증권시장 부진 영향으로 미래에셋대우·NH투자·삼성·KB·한국투자증권 등 5대 증권사 퇴직연금의 비원리금보장상품 수익률이 저조했다. 가장 많은 가입금이 쏠린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의 경우 대부분 비원리금보장상품 수익률이 전년동기보다 크게 떨어졌다. 다만 삼성증권만 유독 높은 수익률을 실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에서 2.5%로 소폭 하향조정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4%에서 1.1%로 내렸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월에 예상했던 2.6%보다 0.1%포인트 하향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카드 본입찰을 하루 앞두고 롯데카드가 가지고 있는 빅데이터의 시너지 효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유통계열사인 갤러리아백화점을 보유한 한화그룹 입장에서 볼 때 기존 매출정보를 카드사업에 접목시킬 수 있다. 유통계열사가 없는 하나금융의 경우 이를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금호석유화학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업계에선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려면 최대 2조원 가량의 인수 금액이 필요한데, 금호석화 입장에서 볼 때 감당하기 무리란 판단을 내렸을 것이란 관측이다. 업계 관계자는 "금호석화가 단독으로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엔 리스크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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