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기술 산업전, 23~25일 수원컨벤션센터서 개최

온라인 사전등록 진행 중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2019 자동차 기술 산업전(Automotive Technology Expo)이 23~25일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 A홀에서 개최된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자동차 기술 산업전은 차세대 자동차 기술과 관계된 여러 기업이 함께 참여해 자동차 산업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자동차 자율주행 특별전'이 병설 개최된다.

'차세대 자동차 기술혁신을 말한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자동차 전장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자동차 테스팅 기술 등 첨단 기술부터 최신 제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산업 특화 전시회다. 작년 2월 킨텍스에서 개최한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과 같은 해 7월 aT센터에서 개최한 ‘자동차 전장 기술 산업전’이 통합돼 개최된다.

자동차 전장 기술 산업전에서는 재료·부품, 가공기술 성형장비, 분석·검사장비, 소프트웨어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에서는 전자제어·테스트 신뢰성 분석기기, 반도체·부품·센서, 검사·시험·평가, ECU 제조·부품 광학검사장비, 자동차 센서, 카메라 모듈·부품 등이, 자동차 테스팅 기술 산업전에는 신뢰성 시험분석, 계측·성능 TEST, 검사·시험·평가·장비 시스템 분야의 품목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와 함께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선보이는 '2019 자율주행 자동차 최신기술 및 상용화 적용 기술 컨퍼런스'는 자동차 사이버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인공지능 기반의 ADAS&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통합 플랫폼, 임베디드 학습용 뉴로모픽 하드웨어, 자율주행 알고리즘 연구를 위한 실차 플랫폼, 자율주행차량을 위한 영상인식 최신 기술 동향, 제로셔틀 도심 자율주행 실증 경과 및 기술개발의 방향, 경진대회 모형차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 구현 사례 등의 주제로 23일 수원컨벤션센터 104호에서 진행된다.

'2019 국제 자동차 경량화 기술 고도화 포럼'은 자동차 소재 경량화 기술 동향, 자동차용 열가소성 복합재 부품 기술 동향 및 적용 사례, 경량화 설계를 위한 Big data·Machine learning·AI 기반의 설계 위상 최적화 Process, Automated 3D Skeleton Winding Process for Continuous-Fiber-Reinforcements in Structural PPS Components, Composite Materials and Applications for Automotive Lightweighting, 탄소섬유복합재 및 자동차 경량화 소재 등의 주제로 24일 수원컨벤션센터 103·104호에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전시장 내에서 무료로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한 엔지니어 오픈 기술 세미나 등의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행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행사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세계적인 자동차 기술 전시회이자 미래 자동차 산업을 조망하며 앞으로의 발전방향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계자 및 관람객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 자동차 기술 산업전은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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